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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놀이가 만나는 창의 예술 놀이터
2025년 5월 17일, 전북 부안군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동시축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동심으로 연결되는 감성 예술 축제입니다.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져
동시로 웃고, 체험으로 공감하며, 문화로 소통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합니다.
세대와 경계를 잇는 시의 힘
이번 축제는 "동시"라는 문학 장르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예술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백일장, 낭송대회, 시인학교는
문학이 단절이 아닌 연결임을 보여주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시의 감동, 세 가지 메인 무대
올해 축제에서 눈여겨볼 메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명 대상 내용 요약
동시 백일장 | 전 세대 | 현장 주제로 시 창작 및 심사 |
가족 낭송대회 | 가족 단위 | 창작 동시를 가족이 함께 낭송 |
어린이 시인학교 | 초등학생 | 시 창작 수업 및 경연 프로그램 |
창의력과 가족의 협동심, 발표 경험을 고루 쌓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심 놀이터
체험 부스에서는 그림,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달리는 책버스, 잔디밭 도서관 등은
문학과 놀이가 만나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도서관 체험부스와 이야기극장도 준비되어 있어,
문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문학의 생동감을 더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시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동시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극장"에서는
작가의 육성으로 듣는 창작 이야기와 즉흥 낭송, 어린이 대상 창작 상담도 진행됩니다.
작품을 통해 글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문학의 탄생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특별한 공간: 야외도서관과 프리마켓
잔디밭에 펼쳐진 야외도서관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쉬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족 프리마켓’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준비한 소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어
경제 교육과 창의적 활동의 기회도 함께 제공합니다.
문학축제, 지역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프로젝트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립도서관,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이
함께 기획하고 협력하여 만들어지는 이번 축제는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대표 문학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술은 전문가만의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의 것이며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감성과 상상이 살아 숨 쉬는 하루
2025년 한국동시축제는
문학, 가족, 놀이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도 현장 체험이 가능하므로
가정의 달 5월, 자녀와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에 최적의 기회입니다.